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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야나 뷰킥] 불쌍한 여자
 빈터  | 2005·01·06 15:14 | HIT : 3,581 |
불쌍한 여자  

               티야나 뷰킥


역할을 바꾸는 건
(이미 내가 수도 없이 여러 번 제안했는데)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았어.
그녀는 (불쌍한 것) 거의 라인을 기억하기도 어려웠고
더구나 스텝밟기와 몸동작 연습은
더 어렵다는 걸 그녀는 (불쌍한 것) 알았어.
이번엔 목소리도 잃어버렸어,
올바른 효과를 거두려면 끊임없이
대사를 중얼거려야 할 필요가 있는데.
관객들은 즉흥 박수갈채를
마음껏 덧붙여 보내주었지.
그랬더니 그녀는 (불쌍한 것) 눈물을
반짝이더니, 무대에 무릎을 꿇고
타임아웃을 청했어.


    *역주 - '타임아웃(timeout)' 무대공연에서 중간휴식


         (번역...정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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