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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야 딤코프스카 ] 품위있는 여자
 빈터  | 2005·01·06 15:10 | HIT : 3,381 |
품위있는 여자  

                    리디야 딤코프스카


나는 그걸 미래에 있는 '두번째 손'으로 가져갔지만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지. 그물은 가시투성이고
더 이상 영웅은 없어. 슬픔이란 순전히 육체적인 고통.
물이 없다면, 눈물?안경에 물방울로 매달리게
두어. 만약 당신이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중국인인 척해 (한쪽 눈은 동쪽으로
또 한쪽 눈은 서쪽으로, 남성사회에서 동등한
여성의 글쓰기). 동양의 패션이
영양식사와 함께 꾸러미로 돌아온다네.
아직 내가 품위있는 여자로 남아 있는 동안
나를 축복해줘. 내일 혹은 내가 내 가득한 죄를 잃은 다음 날,
나는 마케도니아 민속박물관에서 내온 수놓은 블라우스를
입겠어. 누군가 값을 치러야 하겠지.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선교사 아파트를 화랑으로
바꾸는 게 최선. 우리는 보여주리,
남미사람의 눈물짜는 연속극에
(왜 날 버리고 내 동생과 결혼했어?)
정맥과, 마른 배꼽과 망막
그리고 직설적 비율로 부서진 심장을.
슬픔은 순전히 육체적인 고통.
우리나라에선 외과수술로 치료되지.
이제 나는 깨닫는다, 이동전화 네트워크가 커지면서 중요해진
집게손가락의 고통에 의해.
나는 왜 삼촌이 잠자고 있는 나를 때리지 않았을까 몰라.
이 시대엔 다른 누군가 탯줄을 끊는다면,
또 내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 않는다면,
내가 리디아 딤코프스카를 두려워하는게 최선. 그 여자 얘기 들었봤어?
친구들은 모두 수도생활에 들어갔는데도
전혀 세례받지 않은 여자,
육신이 없는 여자, 그가 사랑하는 자는 결혼하지 않지.
당신의 거의 고갈된 비여성성으로
(아마 부드러워지려고 소로스에게 후원받았나?)
거의 그녀의
메데아, 유다의 부정으로.
아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아, 안과에서 숫자 1,4,7을
종교휴일에의 저당을, 내가 두려워하는 건 존재하지 않는 신의
신을 향한 존재하는 태도. 나는 그 위대한 눈을 두려워해.
아, 수많은 말들이여! 사전은 수지맞는 일.
당신은 집에 앉아 논다: 처음 시작하는 것은....!
이제부터 나는 의성어로 말할게,
아님 메타 의성어가 더 좋지. 내버려 둬,
주님, 당신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내가 여자가 아니라면
내 고백을 들어주셨어야죠. 하지만 나도 상관없어요.
우리는 차를 마시고 서로 손톱을 깨물면서
우리 입술을 빨고 있지요. 짹짹! 메타 짹짹.


                     (번역.....Ljubica Arsovska 와 Margaret Reid가 영역한 것을 정한용이 우리말로 다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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